[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7일 복지여성국 소속 부서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의원들은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주요 업무와 현안에 대해 개선점을 제시하고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이윤미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겸직 신고 문건은 허위라며, 자체감사 실시후 결과를 보고할 것을 요청구다. 아동보육과에는 진산마을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사업에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김운봉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문화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가 3년째 800만명을 상회했다. 다만 3년 만에 감소 전환하면서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근로자 비중도 축소됐다.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 격차는 160만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임금근로자는 2195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23만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정규직 근로자는 1383만2000명으로 26만4000명 늘었으나 비정규직은 812만2000명으로 3만4000명 줄었다. 비정규직이 감소한 것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정책을 4대 영역, 11개 과제로 제시해 향후 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확대 ▲경기특수교육원 건립과 행동중재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장애학생 교육활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과 고용 등 주요 국가통계를 작성함에 있어 '조작'이 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이에 감사원은 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을 비롯해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강신욱 통계청장 등 22명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요청했다.감사원은 15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토교통부, 통계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국가통계 및 활용실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감사결과 대통령비서실과 국토부 등은 통계 작성기관인 통계청과 한국부동산원을 직·간접적으로 압박해 통계수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44개 전체 동이 6월부터 하반기까지 주민총회를 개최한다.지난해 12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따라 올해 수원시 최초로 44개 전체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사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주민 참여의 장’이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다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주민총회에서는 ‘2024년도 마을사업 계획안’을 포함한 지역현안, 주민자치·민관협력 등에 관한 종합계획인 ‘마을자치계획’을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결정한다.하반기에 열리는 주민총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15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무쟁의로 타결했다.2차 조합원 총회에서 일치안이 가결됨에 따라 현대중공업 노사는 2013년 이후 9년 만에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마무리했다.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666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 6179명(투표율 92.78%) 중 3551명이 찬성(투표자 중 57.47%)해 가결됐다고 밝혔다.2차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지역·복지 수당 2만원 인상 ▲격려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가 2년째 800만명을 상회했다. 다만 코로나19 회복 과정에서 비정규직이 급증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정규직 중심의 증가세가 나타났다. 다만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임금 격차는 160만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2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임금근로자는 217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3만2000명 증가했다.정규직 근로자는 1356만8000명으로 전체의 62.5%, 비정규직근로자는 815만6000명으로 37.5%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정규직 신입사원에게 제공하는 소통 교육 등을 육아휴직 대체를 위해 선발된 신입 기간제 근로자에게는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예금보험공사에 확인한 결과, 지난달 예보 본사 건물에서 투신해 사망한 직원은 지난 9월 14일부터 출근한 육아휴직 대체 기간제 근로자였다. 사무지원 업무를 위해 신규 채용된 출근 4일차 직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또 예보는 신입 직원 교육과정에 '소통 및 문제해결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음식 배달 주문을 하거나 택시를 예약하려고 할 때 해당 호출·중개 시장을 독과점 중인 휴대폰 앱으로 예약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검색 과정에서 ‘좋아요’ 표시가 많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이용자의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것도 자연스러워졌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5G통신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이처럼 인간의 사고방식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지 오래됐다. 각종 온라인 중개 플랫폼과 단기고용계약을 맺고 일하는 ‘긱 노동자’도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나 전기차 배터리 초고속 충전 최적화 기술 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신속한 해결이 필요한 시행령 이하 규제혁신 과제 120건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120건의 과제는 ▲신산업 ▲노동시장 ▲환경 및 안전‧보건 ▲건설·입지 ▲기업 지배구조 및 경영 ▲현장애로 등 6대 분야에서 발굴했다.분야별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신산업 분야에선 미래차 상용화 관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도 통합', '전기차 충전시설 기본요금 부과 체계 개선', '전기차 충전소 전환 관련 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 19 백신접종으로 인한 부작용보다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생기는 후유증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독려에 나섰다. 백 시장은 13일 열린 시정전략회의를 통해 "방역패스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개인의 이익보다는 공익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대리예약도 가능한 만큼 12~17세 접종, 어르신들의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백 시장은 시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재택치료 확대를 위한 대응체계를 주문했다. 시는 백 시장의 주문에 따라 추가접종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올해 들어 삼성전자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이 16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삼성전자가 15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까지 누적 연구개발비로 16조18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5조8971억원)보다 2886억원 증가한 액수다.삼성전자는 지난해의 경우 21조2292억원을, 2019년은 20조2076억원을 각각 R&D에 투자한 바 있다. 3분기에만 5조원을 투자한 것을 고려할 때, 올해 전체 R&D 비용은 전년 수준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같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11월 첫 시작을 알린 화성시 버스공영제가 '시민의 발'로 자리 잡고 있다.화성시 공영버스는 수익성에 밀려 하루 3~4대만 운영하던 교통 취약지역에 화성도시공사를 통해 버스를 직접 운영하는 제도다.화성시 공영버스는 수도권 최초의 완전공영제 시행을 발판 삼아 버스공영제 시행 전보다 이용객이 20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화성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화성시 공영버스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2019년 8월 시내버스 3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의료원장(3곳), 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발생원인과 동향을 분석하고 방역대책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경북도에서는 1일부터 22일까지 12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36.7%, 40~50대 33.3%로 70% 이상을 차지했다.확진자 중 내국인은 998명(81.7%), 외국인 221명(18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화백관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 대표 및 TF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계약직 전환 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에게 무기계약직 전환 방향과 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직 전환을 위한 TF팀 운영 경과보고,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직 전환 계획(안) 설명, 학교운동부지도자 무기직 전환 관련 의견 수렴 등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을 위해 기간제 계약직으로